유치면은 지난 11월 30일 유치면 고독사지킴이단원들과 함께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살폈다.

이날 지킴이단은 코로나19로 활동 영역이 좁아져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3가정을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살피고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이불을 전달해 드렸다.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날 홀로 집에 있으려니 적적했는데, 면장님과 지킴이단원들이 방문해 주어서 너무 고맙다”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의 돌봄 없이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뵙고 잠시나마 말씀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드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발굴하여 살기 좋은 유치면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