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1학년이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에 발탁
5살 때 아빠 따라 골프채를 잡았던 꼬마가 지금은 골프 국가대표상비군 이 되었다
임채리가 골프를 접한 건 다섯 살 때 아버지 임진철(장흥초65회, 장흥중고 31.30회 졸업) 씨의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임채리는 2017년 초등학교 6학년부터 굵직한 대회에서 남다른 기량으로 우승하며 골프신동 으로 알려졌다. 하루 6~7시간 정도 꾸준한 연습과 끈기력, 승부 근성이 있었기에 가능 했었다고 본다.
2017년 임채리는 10년 후 최연소로 명예의 전당에 오르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는데 차근차근 그 단계를 밟아 가고 있다.
임채리는 최근 대회에서 2019년 경희대 총장배 전국 중고생 골프대회 우승, 2020년 경기도 종합골프 여중부 우승, 2021년 충청남도 골프 협회장배 우승, 2021년 충청남도 학생골프 선수권대회 우승, 2021년 충청남도 도지사배 우승 등을 하면서 고등학교 1학년(17세)이 골프 국가대표상비군 이 되었다. 임채리의 목표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최연소 명예의 전당에 오르길 장흥군민, 출향향우 분들의 뜨거운 응원이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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