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세 이상 장수노인 17가구 안부 살피며 내복 전달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시영·김성호)는 지난 20일 관내 95세 이상 장수노인 17가구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내복을 지원하는 ‘효사랑 어른공경 행복나눔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95세 이상 장수노인을 대상으로 연 2회 안부 살피기 및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으로서 올해 8월에는 양갱 세트 및 여름 러닝을 전달한 바 있다.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95세 이상 장수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파악하는 일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내복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선물해 준 내복이 참으로 곱고 따뜻해 보인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성호 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가슴 따뜻한 선물이 됐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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