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청 공무원 전 직원의 봉급 끝전을 모아 생필품을 구입, 직접 포장하여 지난 24일 장흥군에 행복상자 50개(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전남도청공무원노조는 장흥군을 포함 4개 지자체를 선정, 생필품 11종(참치캔, 고무장갑, 수세미, 바디워시 등)이 들어 있는 행복상자 200개(1천만 원 상당)를 성탄절 전날에 선물하여 훈훈한 감동을 안겨 주었다.
행복상자는 장흥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근영)을 통해 관내 어려운 모자가정에 지원된다.
저작권자 © 장흥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