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 새해, 공직사회가 신나게 일하는 풍토 조성되길
신년사 - 새해, 공직사회가 신나게 일하는 풍토 조성되길
  • 장흥투데이
  • 승인 2021.12.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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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기/본지 발행인
임형기/본지 발행인

존경하는 장흥투데이 독자 여러분, 장흥군민과 향우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모두 건강하게 일상의 소중함을 찾아가는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지방선거’라는 중차대한 군민의 선택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우리 군이 선진군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고, 그러기에 우리 장흥 군민의 현명한 선택이 매우 필요한 때입니다.

그리고 지방선거를 맞아, 군민간에 자칫 갈등과 대립이 야기될 수도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군민의 화합과 상생의 도리가 필요해지는 때입니다.

그러므로 새해에는 장흥군민과 향우간에, 장흥 군민간에 상생하고 화합하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서로 좀더 이해하고 좀더 많이 나누고 좀더 배려하고 공감하고 공유하는 가운데 일체감과 총화력이 탄력을 받으면서 장흥의 빛나는 미래의 토대가 구축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장흥군을 이끌고 가는 지역의 리더 그룹이 있다고 하면, 바로 장흥의 공무원 사회입니다.

8백여 명의 고급 인력이 모인 집단이며, 장흥사회의 대표적인 식자(識者)그룹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성실히, 최선을 다해 일하면, 그만큼 장흥군은 활력 있는 사회로, 비전이 밝은 군으로 발돋음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역의 각 사회단체며 지역의 언론계, 군 의회의 몫이 큽니다.

갑질하거나 비난하고 성토하기 전에, 이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며 힘을 보태 주어야 합니다.

그들이 최선으로 장흥군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풍토를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즉 공직자들 모두가 자기 맡은 분야에서 성실히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하는데 여기에는 지역의 각 사회단체, 지역의 언론계, 군의회의 책임과 몫이 크다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희망이 있는 장흥군’, ‘활력이 넘치는 장흥군’, ‘밝은 비전이 있는 장흥군’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흥군을 실현하는 이는 누구도 아닌 바로 장흥군의 공무원들입니다.

그래서 더욱 공무원들의 사기 충전과 최선을 다하는 풍토 조성이 필요한 것입니다.

새해에는, 장흥의 공직사회가 진심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하는 풍토가 조성되는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위대한 장흥군민의 저력으로 호랑이가 날개를 단 것과 같이 모두가 비상하기를 기원합니다.

하시는 일마다 원하는 대로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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