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만 90세이상 장수어르신(3월생 2명) 생신을 맞아 새마을부녀회와 연계해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생신상 차려드리기 대상자 중 호적상 98세이나 실제나이 103세로 생전처음 고깔 모자와 생신케익과 선물을 받고 오래살다 보니 이런날도 있다며 연신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이동이 제한되어 “자녀들이 있어도 자주 올 수 없는 형편인데 이렇게 협의체서 생일상을 차려주고 축하해 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장수어르신 20명에 대해 올해 12월까지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회진면에 기탁된 이웃사랑 성금을 활용했다.

김형채 회진면장은 “장수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복지시책을 적극 발굴 지원하며 행복한 회진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