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면이장자치회와 면사무소 직원들이 안중근 의사 순국 112주기를 맞아 안중근 의사의 위패와 영정이 모셔져 있는 해동사에서 추모행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3월 26일에 해동사에서 개최되는 안중근 의사 추모제에 앞서 자체적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장동면 마을 이장과 면사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헌화․분향과 묵념을 통해 안중근 의사의 뜻을 기리고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성흠 장동면 이장자치회장은“조국 독립에 대한 안중근 의사의 열망과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에 맞춰 매년 지속적인 추모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동사는 1955년부터 안중근 의사 순국일에 추모제를 봉행하는 곳으로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영정과 위패를 모시는 사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