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선정 ‘자랑스런 장흥인 대상’ 수상자 8인 시상도
장흥투데이 창간 4주년 기념식 지난 5월 17일 오후 3시 장흥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애독자, 사회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임철 본지 총무국장의 사회로 경과보고, 임형기 대표이사의 기념사, 임성수 장흥군수 권한대행(부군수)‧채은아 장흥군의회 의장 대행(부의장)의 축사, ‘자랑스런 장흥인 대상’ 시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임형기 대표이사는 “미국의 저명한 투자자 워렌버핏은 지난 2011년 지역신문 ‘오바마 월드 헤럴드’를 인수와 지역신문 운영을 시작으로 2012년 63개, 2013년 54개 등 모두 118개의 지역신문을 계속 인수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이는 지역신문이 제 기능을 발휘하고 지역 언론사로서 사명 수행을 충실히 해나간다면, 지역신문의 미래는 밝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면서 “본지도 창간 4주년을 맞아 일신된 마음으로 지역신문의 본령인 정론(正論)과 불편부당(不偏不黨)의 편집 보도를 통해 지역의 발전, 지역민 화합,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면서 지역 언론 문화 창달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 군수 권한대행은 축사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전하는 공정한 언론이 반드시 필요하다. 균형감을 갖춘 언론은 지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 역량이 되기 때문이다. 장흥투데이가 앞으로도 알찬 내용으로 지역민에게 신뢰받는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특히 6.1 지방선거를 전후하여 지역민의 화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므로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장흥투데이가 지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장흥군 발전을 이끄는 언론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채은아 장흥군의회 의장 권한대행도 축사에서 “장흥투데이는 창간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의 소식을 전해오면서 각종 현안에 대해 바른 분석과 전망으로 여론형성을 이끌어 오는 데 최선을 다했다. 앞으로도, 지역이 풀어야 할 문제에 대해서 정론직필은 물론 선명한 대안 제시로 무엇보다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희망의 매체로, 더욱 알찬 내용으로 더욱 신뢰받고 영향력 있는 신문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이날 ‘자랑스런 장흥인대상’ 수상자는 ▶봉사상-장흥전기 대표 김장규 ▶공무원 대상-장흥경찰서 경감 강남원, 장흥군 관광진흥팀장 정화영 ▶직장인 대상-장흥수산업협동조합 과장 정형균, 정남진장흥농업협동조합 상무 정상배 ▶출향인 대상 - 백강사 대표 백순선 ▶지역애민 대상- 전 장흥군의회 의원 위 등 ▶지역 애향인 대상 김선홍 씨가 수상했다.
한편, 이날 본지는 축하화환 대신 ‘축하 기증 쌀’을 기탁받았다. 이날 접수된 쌀은 300Kg으로 이 전량의 쌀은 장흥읍사무소(읍장 길현종)에 전달, 지역내 불우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