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학교를 이어보자
마을과 학교를 이어보자
  • 장흥투데이
  • 승인 2022.06.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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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을학교의 날

 

 

 

 

 

 

 

 

 

 

 

 

자유학년제를 통해 마을학교가 학교교육과정속으로 들어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마을학교의 날을 운영하였다.

장흥중학교(교장 하태석)는 마을학교의 날을 지정하여 장흥중학부모회 마을학교와 함께 표고버섯, 파프리카 등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표고소떡꼬치’만들기, 4차산업을 대비할 우리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로봇코딩교육’ , 내가 만들어 사용하는 ‘목공체험 책꽂이 만들기’등 3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만들고 운영해보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마을학교 활동가들이 각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며 음식을 만들고, 목공예품을 만들며 기구를 다루는 방법도 알게 하는 시간과 로봇코딩 운영방법을 활동가가 직접 시연하고 학생들이 조립하는 즐거운 교육활동을 하였다.

장흥중학교는 학부모회 마을학교와 교육 연계활동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NGO레인보우 영상제작마을학교와 영상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인권 영상을 만들어가는 동아리 활동에도 임하고 있다.

하태석 교장은 “학부모회에서 마을학교를 운영하여 활동가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특히 아이가 졸업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학생들을 위해 마을학교 운영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계신 최윤정(전 학부모 회장) 님께도 감사하다” 고 전했다.

지역민이 함께하고 교육공동체활동을 위해 활동가들이 활발하게 움직이며 청소년들을 위해 본인의 재능을 기부하는 장흥중 마을학교 활동가들에게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 기사제공 : 전남교육신문 명예기자 문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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