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 통합사례관리, 취약계층 비가림막 설치
유치면 복지기동대(문영균 대장)가 올 여름 장마대비 통합사례관리 및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회의를 통해 선정된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7일 복지기동대는 여름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해 시각장애인 어르신 가정을 찾아 비가림막을 설치했다.
파킨슨 병을 앓고 있는 어르신은 “장마철 태풍이나 바람이 불면 현관에 가림막이 없어 위험해 바깥 출입을 할 수가 없었는데 비가림막을 설치해 줘서 태풍이 불어도 끄떡없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봉사활동을 한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위원들은 “어르신의 말씀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함께 웃음을 지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연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욕구조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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