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 전남농민단체와 쌀값 안정 근본 대책 수립 촉구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 전남농민단체와 쌀값 안정 근본 대책 수립 촉구
  • 장흥투데이
  • 승인 2022.07.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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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쌀값이 작년 동기 20%가량 하락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남지역 농민단체들은 19일(화) 기자회견을 통해 쌀값 안정 근본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전남농민단체협의회 김명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윤석렬 정부의 농업정책 및 쌀 정책을 비판하면서, 농민들이 생산비를 보장받을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을 호소했다.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교육위원회,장흥1)은 “전남도가 중앙정부에 쌀 값 안정 대책을 촉구하고 있으나 거기에 그치지 말고 전남도 자체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전남도는 즉시 농협, 생산자단체, 농민단체와 함께 공동으로 비상 상황실을 만들어 재고미 소진 및 햅쌀 대책, 가격지지 대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전남도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함께하여 농민들이 애써 생산한 쌀값이 제대로 대접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8개 농민단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기후 위기, 전쟁과 독점, 고환율 등 세계적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식량의 안정적 공급은 정부의 제1 정책목표가 되어야 한다면서 ◆쌀 180만톤(6개월 비상식량) 항시 비축 ◆비상식량 매입 시 농민의 가격 결정권 보장 ◆국가 비상식량 매입 의무 양곡관리법 명시 ◆농산물 가격 결정권 명시한 농민기본법 제정을 촉구했다.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닥친 쌀 값 폭락은 농민들에게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정부와 전남도의 책임 있는 대책 수립이 시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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