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이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2022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되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등록 임산부와 만2세 미만 영아 가정에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방문하여 건강상담, 영아 발달상담, 양육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본방문 대상은 출산 후 8주이내 1회 방문을 통해 산모건강관리, 신생아 성장발달 확인, 수유·육아 환경 등 기본 건강관리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속방문 대상인 고위험군 가정은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전문 상담·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전문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전국 40개 보건소가 시행중이며 전남은 장흥 등 5개 보건소가 선정되었다.
장흥군은 전국 최초 결혼장려금 지원(70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출산장려금 지원 확대(300만원~1000만원→300만원~12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비 전액 지급 등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여성아동 친화도시, 행복한 양육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전후의 체계적인 모자건강관리와 양육지원 서비스를 통해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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