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담론’을 읽다
‘장흥담론’을 읽다
  • 장흥투데이
  • 승인 2022.09.2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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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길 상 독자, 반곡 정경달 후손

김선욱 시인의 귀중한 옥고인 ‘장흥담론’을 읽고 난 후 여러 가지 감회가 일었다.

우선, <장흥담론>에 대해, 장흥에 대해 많은 공부도 하고 많은 자성도하였다. 장흥의 모든 국민들이 꼭 필독해야 할 정보들이 그득 담겨 있었다. <장흥담론> 필자에 대한 존경심에서 그 동안의 나의 마음을 비추어 보았고 여러 면에서 깨달은 바가 있었다.

①나는 과연 진보적 역사 인식을 얼마나 가졌는가?

②나는 내가 자란 고향을 얼마나 사랑했는가?

③구석기시대 유적유물을 보존하고존치하는 문제는 우리 민족의 우수성과 민족혼 그리고 장흥인들의 자긍심을 일깨워 민주주의와 분단된 조국을 하나로 만드는데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일깨워 주었다.

④문화의 세기로 가는 과정인 지금시대에서 인문 분야의 백광홍 위백규 이청준 송기숙 한승원 이승우 등의 찬란한 빛이 된 이들을 기리고 기념하는 일은 장흥만을 비추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⑤인간이 더욱 더 풍요롭게 살기 위해서 군민들의 발전을 저해하는 수구관료들의 복지부동과 압제를 민의힘(장동학혁명, 광주 5.18, 지방선거등)으로 저지하여 당당한 장흥의 역사를 발전시켰던 변증법칙의 증명을 ‘장흥 담론’ 여러 곳에서 배웠다.

⑥나라가 외우내란으로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임진‧정유란 때는 반곡 정경달 형제들, 마하수부자, 문위세 등 의 활동상은 우리 민족사의 위기 극복사로서 선양하여야 할 것이며, 특히 외세와 사대주의 세력에 쫓겨 마지막 의탁할 곳을 찾던 민족의 자주정권을 세우도록 촉구했던 동학 혁명군을 품어주고 같이 합세하여 구국의 깃발을 높이 들었던 장흥의 역사는 현세에 비추어 우리민족이 나아갈 길을 훤히 비추어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이와 아울러, 장흥의 발전을 위하여 몇 마디 첨언하고자 한다.

①관료를 민이 의도하는 대로 이끌수 있는 어떤 기구라던가 관련 지방조례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②국란 극복사에서 중요했던 회진항(명량해전 출발지), 반계사, 마하수 생가, 장흥동학 혁명 전투지, 해동사 등을 성역화해야 한다.

③또 장흥 출신 인물 중 인문 분야의 위인들 즉 존재 위백규, 기봉 백광홍, 천방 유호인, 이방언 등에 대한 기념사업 및 성역화 사업도 필히 추진돼야 한다.

④관광 경제 분야의 경우, 탐진강상류에서 하류까지 조그마한 배가 관광객을 싣고 오르내리는 수로를 보완하여 명승지로 개발한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베트남, 필리핀 등 외국의관광 유람선 운행 참조)

⑤노력항은 반드시 재개통되어야한다

⑥사자산과 억불산을 정원화 하고(순천만 정원박람회장 처럼) 두 산 사이에 케이불카를 설치하면 어떨지?

⑦보성 장흥 강진에서 언급되고 있는 이순신로를 임진외란의 저명한 학자들로 하여금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끝장 토론회를 개최하고 장흥의 해팡, 회진을 이순신 수군로 거점지역사관관지화해야 한다(임란사의 일인자인 조월래 교수를 좌장으로 하면 될 것이다,(조월래 교수는 정길상이섭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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