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노영금, 강현갑)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땀 수예교실’ 프로그램 운영한다.
어르신 취미·여가 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된다.
회진면 한땀 수예교실은 2020년부터 3년간 이어져 온 취미활동이다.
현재는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 20여명이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수예교실에서 사랑이야기로 꽃피우고 있다.
수예교실이 시작되고 경로당에 들어서면 갖가지 천에 들꽃처럼 아기자기하게 놓은 수채화 같은 수(繡)들이 실내를 가득 장식하고 있다.
한 어르신들은 “집중하면서 온갖 색감을 아름답게 끌어내다보면 비교할 수 없는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영금 회진면장은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경로당 여가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발굴·보급하여 어르신들의 소외감 극복, 정서적 우울감 예방 등 노인건강증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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