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수연)는 지난 29일 유치면 독거 어르신 두 분을 위한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새벽부터 직접 만든 정갈한 생신용 음식들과 축하 케이크와 생신 선물을 전달하였다.
이번 독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나봉길)의 지원으로 만 8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매달 생신상과 함께 생신선물 등을 전달하고 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항상 외롭고 혼자 지내는 생일이라 생일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내 인생에 이런 기쁜 날이 있을 줄 몰랐는데 꿈만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히시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어르신들이 함박웃음을 지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며 “오늘 축하 받은 기쁨을 잘 간직하여 항상 오늘처럼 행복하시고 지금처럼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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