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읍장 최용길, 공동위원장 김용기)는 1일 대덕읍여성자율방범대와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청춘회복 이·미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이·미용 봉사는 ‘호박꽃도 꽃이란다’란 이름으로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후원자들의 지정기탁금을 활용해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전문 봉사자와 연계하여 염색, 손톱관리 등의 미용과 함께 마음까지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까지 대덕읍 관내 29개 마을 중 24개 마을을 완료하였다.

어르신 청춘회복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인해 답답한 어르신들의 일상에 돌파구가 되고 있으며, 봉사자와의 밀착서비스는 외로운 어르신들의 친밀감 형성에 기여하고 있어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김영양 대덕읍여성자율방범대장은 “어르신들의 반응이 좋아 봉사자로서 매우 기쁘다”며, “작은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