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명온의 그림꽃 전시회’가 10.8.부터 10.14까지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원 2층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는 박람회 준비 팀에서 요청하여 이루어진 초대전으로서 솜씨방 회원들의 ‘제 4회 솜씨 맵시전’과 함께 가을의 정서를 함뿍 담은 수공예 작품 100여 점과 수채화, 유화, 아크릴화로 표현한 꽃그림 40여 점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위명온은 장흥읍에서 태어났고 전남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관내 미술교사 로 재직하던 중 일본 愛知교육대학에서 유학했다.

가족과 함께 일본 오사카에 거주할 때는 주한국오사카 총영사관에 재직하며 재일한국인들에게 한국 문화 보급 및 교육 업무를 했다

미술관련 활동으로는 제1회 아시아 아트전(동경 2007) 수작상, 제59회 일본 신구조전(동경 2007) 장려상, 三軌展(東京, 山形, 愛知, 京都-2007)을 비롯하여 야마구치국민문화제, 도쿠시마국민문화제 등에서 수차례 수상하였고 2007년에는 프랑스 국립살롱 SNBA에 출품하여 루브르미술관 내 카루젤미술관에서 작품이 전시되었다.

2008년 시모노세키 레트로미술관에서 ‘나직하게 말 걸기’ 개인전을 개최한 이후 인사동 뉴아트프라자, 장흥문예회관 ‘햇볕 한 줌 바람 한 줄(2011)’, 인사동 개인전, 전남-파리 국제 살롱전(2008), 뉴아트페어 대표작가전, 뉴 아트 희망전(2010), “산 좋고 물 좋으니 어찌 그림이 아니랴”장흥미술인전(2012), <국경을 넘어서/Beyond Borders, 천년의 비상–전북을 그리다 2012>국제展, ART SYDNEY (2010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여수 엑스포 기념 한중일 미술교류전(2012 )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통해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현재는 청소년수련관장으로 재직하며 장흥의 청소년 수련활동 및 육성 지원을 하는 동시에 성인동아리 솜씨방을 중심으로 퀼트, 가죽공예, 규방공예, 한지공예, 수채화, 지승공예, 프랑스자수를 8명의 회원들과 함께 작품 제작과 문화 보급을 주도하고 있으며 그밖에도 장흥합창단, 향토사, 길토래비 시낭송회, 장흥문학회, 구메구메 미술회 등 여러 분야에 참여하며 활발하게 지역 문화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