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은 지난 21일 비동마을 병은(屛隱)고택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사업’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음악회는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안양면은 병은고택에서 작은 음악회 뿐 만아니라 서당 서예 체험, 장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고택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오랜만에 청정 자연에서 서로 소통하며 음악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전통 한옥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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