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촌현장봉사단’을 통해 도배·장판 교체 등 나눔과 봉사실천
용두농협(조합장 백찬인)과 농협중앙회 장흥군지부(지부장 박기승)는 장흥군 장평면과 장동면에 거주하는 관내 돌봄대상자 어르신 댁 2곳을 찾아가서 처마보수 공사와 도배와 장판 교체 등 취약농업인 지원 사업을 펼쳤다.
처마보수 지원을 받게 된 장동면에 거주하는 김모(82세) 어르신은 “집이 오래되어 처마에서 흙이 떨어지고 비가 오면 처마에서 물이 새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협에서 도와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벽지와 장판 교체를 실시한 장평면 문모(71세)씨는 “벽지가 찢어지고 장판이 뜯겨져서 바꿔야 했는데 몸이 불편해서 엄두가 안났던 참에 깨끗하게 바뀐 방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며 “올 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백찬인 용두농협 조합장은 “농촌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돌봄 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늘어나고 있다”며“우리 농협이 취약농가 인력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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