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신활력센터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1시부터 장흥군 농어촌신활력센터 2층 회의실에서 장흥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마을활동가(자응 마실단) 수료식을 진행했다

자응마실단 교육은 9월 22일부터 시작해 11월 24일까지 총 10회로 진행했다.

교육은 로컬운동의 이해와 사례, 퍼실리테이션의 이해, 장흥의 역사와 문화 이해, 지역문제해결을 위한 기획, 커뮤니티 스쿨, 대구 북성로 아카이빙 활동 사례 공부, 지역의제의 이해 등 마을활동가로써 꼭 필요한 과정으로 이뤄졌다.

수료식은 모든 과정을 성실히 마친 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 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 자리에는 농어촌신활력센터 관계자와 사업을 수행한 (사)전통문화콘텐츠연구소 연과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수료식 직후 열린 피드백 회의에서는 장흥의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평소 생각하고 있던 기획안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서 장흥을 전방위적으로 공부해보기, 성인식 개최, 핸드폰을 활용해 글과 사진을 통해 표현하기 프로그램, 마을 한바퀴 돌기, 마을 갈등 해결을 위한 방안 마련 등 실제 지역에 살면서 느꼈던 현안에 대해 좋은 의견들이 많이 나왔다.

앞으로 농어촌신활력센터에서 배출한 품튜버, 마을활동가 등과 더불어 장흥의 발전을 위해 홍보하고 기획하는 인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