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흥남여중고총동문회(회장 정준택) 2022년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24일 오후 7시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 5층 그랜드홀에서 2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임동명 사무총장의 사회로 동문회기 입장으로 식을 시작하여 수지결산 승인과 회칙 개정안 상정 및 의결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어 김형은 장학재단 간사의 장학재단 결산보고 후 김재찬 전임 이사장이 장흥중학교와 장흥고등학교에 각각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장장회 김정전 회장이 대학재학생 10명에게 1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어 자랑스런 동문대상에 이종화(28/27), 공로패에 주동현(31/30), 위재호(34/33), 감사패에김인배(29/28) 동문이 선정되어 시상했다.

정준택 동문회장은 “2020년에 동문회장을 맡았으나 코로나19사태로 2021년에 아무런 행사를 추진하지 못하고 장장회의 결정에 따라 1년 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면서 산악회 행사와 지난 8월 30일 거행된 제7회 동문골프대회에는 전국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가하여 자긍심을 높여주었다. 그동안의 협조에 감사드리며 더욱 발전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이임사를 했다.

이어 김정전 장장회장, 김재찬 장학재단 전임이사장의 격려사와 주무현 장흥고등학교 교장,하태석 장흥중학교 교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차기 회장과 감사 선출 보고가 이어지고 참석 동문들의 동의를 얻은 후 동문회기 전달에 이어 위수환 신임회장은 “장흥촌놈이 지금까지 사회생활을 하며 겪게 된 수많은 역경과 시련을 장흥에 뿌리를 둔 선후배들의 조언 덕에 이겨냈듯이 동문회를 고향처럼 마음이 따뜻한 동문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