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중학교 김선도 교장이 최근에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 개인 부분에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성시민교육대상'은 2013년부터 학교·가정·사회가 함께하는 실천적 인성시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 온 개인, 기관·단체 및 학교를 발굴하여 포상·격려하는 상으로 교육부, 여성가족부, 중앙일보 공동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공동주관 한다.

수상 선정은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인성시민교육의 실천 배경과 목표, 세부 내용 및 방법, 프로그램의 우수성, 실천 결과와 공헌도 등을 종합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면담 및 현장심사, 3차 발표심사 과정으로 한다.

김선도 교장은 ‘아름다운 품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 치유’라는 주제로 가정·학교·지역사회에 창의적이며 미술 치유적인 방법으로 수업 및 생활지도, 개인·집단미술치료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미술치료 기법을 개발·보급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교장은 “학생들에게 미술치료와 인성교육 등을 통하여 아름다운 품성을 함양하도록 하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치유학교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장은 지난 ‘제38회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 미술교육의 실천과 민주적인 학교 조성,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로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2021년에는 ‘이웃·나눔전’ 미술작품 개인 전시 판매 수입금 전액 기부와 국내·외에 나눔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아 ‘제12회 광주·전남 사회공헌대축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번에도 포상금 전액을 기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