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급 신명품 7각 귀족호도 탄생
국보급 신명품 7각 귀족호도 탄생
  • 김선욱
  • 승인 2018.10.26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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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각에 이어…‘홍문(虹紋)’ 명명 – ‘무지개 빛 호도’

11월 4일 ‘제16회 귀족호도의 날’에 첫선 뵌다
7각 호두
7각 호두
7각호두 두미 모습
7각호두 두미 모습

수령 300년 된 호두나무에서 희귀한 7각 호두 한쌍(사진)이 나왔다.
22일, 장흥귀족호도박물관에 따르면, 2015년 한 호두나무에서 7각 호두 한 알이 나온 이후 최근에 같은 호두나무에서 7각 호두 한 알이 나왔다.
이번에 나온 7각호두는 전 세계적으로 하나뿐인 귀족호도 중 최고의 명품으로 삶의 서광을 기원하고 그 가치를 길이 보존한다는 의미에서 虹紋(홍문)이라는 이름으로 명명(命名)하게 되었다고 한다.(홍문은 무지개 홍(虹)자와 무늬 문(紋)으로 어둠의 터널을 벋어나 밝은 미래를 뜻한다.)

귀족호도(貴族胡桃)의 기본각은 양각(2각)으로 되어있다. 모든 자연의 섭리와 우주 만상의 원리가 음양으로 되어있음을 상징한다. 변이종으로 삼각 및 사각도 생산되지만 이는 돌연변이로 정상의 호도는 아니다.

그러나 7각 귀족호도(七角 貴族胡桃)는 몇백 년에 걸쳐 한 벌 탄생 할까 하는 극히 드문 희귀 명품이라고 볼 수 있어 장흥군의 크나큰 축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각과 사각은 염색체의 변화로 인한 돌연변이로서 자연이 만든 산물이지만 7각(七角)은 자연이 만든 돌연변이가 아니고 신이 만든 합작품(合作品) 즉, 융합(融合) 이라는 게 관련 학자들의 증언이다.

전남 장흥 귀족호도박물관에서 영구 보관하게 될 칠각 귀족호도는 신이 내려준 축복의 선물로서 7각능의 좌우 균형이 안정되고 그 품위까지 일품이어서 일반 귀족호도에서는 볼 수 없는 특상품이자 전세계의 천연자연 보물인 셈이다..

귀족호도박물관 김재원(59)관장은 “2012년 태풍 볼라벤에 쓰러진 300년 된 나무가 힘겹게 귀한 선물을 내줘 감사할 따름”이라며 “평범한 자연 상태에서는 이런 일이 잘 생기지 않는데 아마 수정될 때 좋은 자연조건이 형성되면서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귀족호도박물관은 11월 4일 귀족호도의 날에 7각 호두를 일반에 공개하기로 했다. 지난 2002년 김 관장이 사비를 털어 문을 연 귀족호도박물관에는 500여점의 다양한 귀족호도가 선보이고 있으며 해마다 3만5000여명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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