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이 장흥군 연안자망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원래 지난해 12월 23일 연안자망협회 총회에서 시상할 예정이었으나 백광철 의원이 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활동 중이여 참석이 어렵게 되자 지난 4일 협회 임원진이 백의원을 방문하여 시상하였다.

연안자망협회에 따르면 기존의 연안자망 어업인들은 소속협회가 없어서 중앙정부나 전라남도, 장흥군으로부터 어구나 어망 등 기자제 지원은 물론 일체의 보조나 지원을 일절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안타까운 현실을 접한 백광철 의원은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장흥군 연안자망협회 초대 이희석 회장을 도와 발로 뛰어가며 함께 회칙을 만들고 조례일부 개정 등을 추진하며 140여 어가를 설득한 끝에 협회를 결성했다.

장흥군 연안자망협회는 협회 창립을 발판삼아 기자재 등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연안자망 어업인의 권리 신장 및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흥군의 선례는 인근 시군에 전파되어 순천, 여수, 고흥, 완도, 해남, 강진 등에도 연안자망 협회가 결성됐고 전라남도 협회도 설립·운영하게 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그 외에도 백 의원은 ▲수산인들의 소득 신장과 권익을 위해 물김 판매 촉진을 위한 위판 추진 ▲통발협회 지원조례 ▲양봉산업 지원조례 ▲축산인들의 조사료지원책 ,악취저감 문제, 수정료지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지원 조례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조례 ▲소상공인 지원 조례 ▲장흥군 문학상 운영조례 ▲장흥군 인성교육 지원조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들을 대표발의로 제정하였으며, 농축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통한 군민 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노력하는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