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제8회 부산초등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10월 27일 부산초등학교 한빛관 2층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개교 90주년을 맞아 장흥군 관내 최초로 역사관을 건립하여 준공식도 함께 개최하여 전국에서 모교를 찾은 동문들에게 학창시절의 추억과 학교의 역사를 선물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유영국 사무총장의 사회로 유동종 부산면 노인회장의 개회선언과 교기와 동문회기 입장, 국민의례, 내. 외빈 소개 및 기수 소개순서로 진행됐다.

김유웅 총동문회장은 역사관건립에 수고한 이충식 전 전라남도의원, 신기동 부산초등학교 교장, 위재원 역사관건립 추진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동문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신기동 부산초등학교 교장은 “역사관 건립에 수고해 준 모든 동문들께 감사하며 후학들에게도 역사관의 의미와 효를 실천하도록 교육시키겠다. 부산동초등학교의 역사에 관한 내용이 미흡하니 적극 협조를 부탁한다”고 환영사를 하고 역사관 경과보고도 했다.

김유웅 회장은 “함께 해 준 동문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특히 장흥관내에서 처음으로 역사관이 건립되도록 협조해준 분들께 동문을 대표하여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 모교의 명예를 더욱 높여주기 바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자”고 인사했다.

이어 위재원 역사관 건립추진위원장의 감사 인사와 위인백 한국인권교육원장, 이충식 전 전라남도의원, 유상호 장흥군의원, 문병길 면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경과보고와 수지결산보고, 감사보고, 수지결산동의안 상정 등이 이어지고 교가제창과 기념촬영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동문 어울림 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 및 역사관 건립 준공식에는 재경에서 버스 두 대와 승용차 등으로 100여명의 동문이 참여했으며 장흥과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500여명의 동문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