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협 장흥지부-2018년 정기총회

‘장흥문학’ 제2호 2019년 초에 발간하기로

2018-12-22     정남진 장흥신문
한국

한국문인협회 장흥지부(회장 김복실)가 12월 21일 오후 6시 황칠나라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가졌다.

만찬과 함께 가진 이날 총회에는 회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 장흥문인협은 ①'장흥문학' 제2호 2019년 초 발간 추진 ②2019년 국내 문학기행 추진 ③장흥문학특구 사업·홍보에 장흥문협 적극 참여 등을 2019년 주요 사업으로 확정했다.

또 ‘장흥문학’ 제2호 편집 발간에는 편집장-유용수 사무국장을, 편집위원으로 김석중 고문과 한봉준 이사를 선임했다.

김복실 회장은 “장흥군이 전국에서 유일한 문학기행특구인 점을 그만드더라도 실제로 장흥군 출신의 등단 문인이 150여 명에 이른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장흥문인들은 자부신을 가질 수 있다”면서 “보다 적극적인 장흥 문학인들의 문학활동은 물론이겠지만 이러한 문학고을 장흥에 대한 대내외적 홍보를 우리 장흥문협이 책임감으로 적극 대처해ㅔ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부 회원이 제기한 ‘장흥문학상’ 수상 문제는 좀 더 기간을 두고 차후의 사업으로 고민해 보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장흥읍 평화리 출신으로 광주에서 수필가로 활동 중인 고병균 수필가(전 초등학교교장)와 대덕읍 출신으로 평론가-수필가로 활동 중이며 순천문인협회회장을 맡고 있는 장병호 회장이 참석, 더욱 의미 깊은 총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