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회진항 유지 준설공사 완료

준설 시행에 따른 어항기능 회복으로 어민불편 해소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주관-퇴적 토사 43천㎥ 준설,수심 DL(-)2m 확보

2019-07-07     장흥투데이

국가어항인 장흥 회진항을 이용하는 통항 어선의 안전성 확보 및 이접안 편의를 위해 추진한 회진항 유지준설공사를 완료됐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재철)이 추진한 회진항 유지준설공사는 지난 2018년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공사비 10억원을 투입한 공사.

이 공사에서 회진항 전면 잔교지역 및 진입항로 일원에 퇴적된 토사 43천㎥를 준설했으며 수심 DL(-)2m 확보하여, 어선통항 문제를 해소하여, 원활한 어항기능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번 유지준설 시행구역은 어선들의 입출항 및 이용이 빈번한 구간으로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공사 시행 중에 관계기관 및 어촌계등과 준설관련 현지회의를 수차례 시행하여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선박통항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설일정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준설공사를 시행하였다.

여수해수청 남기문 어항건설과장은 “지속적인 유지준설를 시행하여 회진항의 어선통항 안전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며, 금번 유지준설 공사시 선박통항 및 공사를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주신 어촌계 및 회진항 해경파출소, 장흥군 관계자 등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회진항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