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관산읍, 수혜자별 노인복지 발 벗고 나서!

불편 노인, 장애인 위한 맞춤형 복지 시책 도입

2019-11-05     장흥투데이

장흥군 관산읍(읍장 이승주)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수혜자별, 연령별로 맞춤형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성인용 보행기 지원, 도배·장판 교체 등 소규모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성인용 기저귀 보급,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위한 쌀 지원 등 분야별 맞춤형 복지 시책도 운영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분위기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백영진 하발리 마을 이장은 “노인성 질환으로 불편한 어르신들에 꼭 필요한 물품이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체감할 수 있는 노인 복지가 이루어 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관산읍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생활에서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