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욱 출간

제작비 마련 위해 부득이 선(先) 판매 정가 12만원 1,2권 1세트 10만원에

2020-02-13     김선욱

장흥의 사진작가 마동욱이 <하늘에서 본 보성> 사진집을 펴낸다.

이번 사진집은 <하늘에서 본 장흥> <하늘에서 본 영암> <하늘에서 본 강진>에 이어 ‘하늘에서 본 마을 사진집’ 시리즈 4권 째 사진집이다.

이번 마을사진집은, 상하권 각각 600페이지에 보성군 600여개 마을 사진을 축으로 하여 보성의 마을 여기저기서 만난 보성 사람들 1천여 컷을 담았으며 김희태 문화재전문위원이 소개하는 보성문화재며 보성 출신의 송만철 시인의 시, 각 읍면 소개의 글 등을 함께 묶어 보성군의 인문지적 성격의 사진집으로 펴냈다.

마 작가는 “하늘에 본 장흥, 영암, 강진군 마을 사진집에 이어 이번에 펴낸 ‘하늘에서 본 보성’ 보성사진집은 600페이지 씩 두 권으로 묶어 보성을 이미지와 글로 상세히 담아냈다”면서 “이번 사진집을 제작하면서 2년 6개월간 보성의 각 읍면 마을들을 찾아 만난 마을과 마을 사람들을 통해 보성의 역사와 지금의 보성의 얼굴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었고, 사진만 수만 컷에 이르렀지만 2권의 책자에 담을 수 있는 선별 사진이 1천여 컷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전의 여러 마을 사진집도 그러했지만, 마 작가는 이번 사진집도 지자체의 예산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제작, 제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부득불 출판에 앞서 선판매를 하고 있다.

마동욱 작가는 “한 세트 두권 사진집 정가는 12만원으로 책정했지만, 선 판매 경우 10만원으로 판매하고 있다”면서 “2월 21일 인쇄에 들어가 2월 28일 쯤 출간되면 선판매해 준 분들에게 우선적으로 배송하게 된다”고 말했다. (선판매 입금 계좌 : 광주은행 620-107-377768/연락처 : 010-3121-6493 마동욱)

 

사진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