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종합사회복지관, 수제 마스크로 ‘코로나19 극복’ 응원

- 자원봉사자 60여명 모여 면 마스크 1천매 제작 -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생활지원사 등에 전달

2020-04-17     장흥투데이

장흥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석)은 자원봉사자 60여명을 동원,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수제 면마스크 1천매를 제작했다.

 수제 면 마스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735명과 생활지원사 64명, 사회공헌기부은행 돌봄활동대상자 200여명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스크는 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및 복지관 프로그램 여성취창업 교실 재봉틀반 수강생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참여로 이뤄졌다.

전체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소독하는 등 철저히 개인위생을 지키며 면 마스크를 제작했다.

생활지원사들이 도안 및 절단, 다림질 봉사를 맡고, 재봉틀반 수강생들이 그동안 익혀온 재봉틀 솜씨를 발휘했다.

김영석 관장은 “마스크를 제작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역사회 곳곳으로 나눔문화가 퍼져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