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산읍 , 거동 불편 독거노인에게 건강 밑반찬 전달

2021-07-16     장흥투데이

관산읍은 지난 15일 관산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해정)에서 관내 각종 만성 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각종 급식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로 이중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거동 불편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밑반찬를 제공하여 노인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별 5가구 총 지원 대상 200가구를 선정 후 직접 만든 건강 밑반찬을 전달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안부 확인 및 격려도 함께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주호 관산읍장은 “관산을 위해 힘써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수해 복구 지원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산읍 새마을부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