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리더 양성을 위한 “제17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개강식 실시”

장흥군은 지난 4일 군민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17기 푸른장흥 건강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푸른 장흥건강대학은 현재까지 동문회원 905명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경로당 운동지도자, 건강대 체조팀, 금연 서포터즈, 건강 캠페인, 지역 봉사 등 지역민의 건강 개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민 50명이 수강하는 이번 건강대학은 만성질환 건강관리, 스트레스 관리법, 통합의학, 응급상황 대처법, 청태전과 함께하는 차 예절 교육, 우드랜드 Healing 체험학습, 칠보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여 11월 한달간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학교수와 각 분야 전문강사 14명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도모하고, 주도적으로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지도자를 육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푸른 장흥 건강대학은 올해로 17기 수강생을 맞이하는 역사가 깊은 건강 강좌이다”며 “모든 군민이 주도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한 건강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