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장동면노인회, 설레는 청와대 방문

2018-09-27     전남진 장흥
장흥군

장흥군 장동면노인회(회장 김만재)는 지난 21일 회원 45명이 청와대를 다녀왔다.

최근 성공적으로 끝난 남북정상회담 후 방문하면서 회원들은 남다른 감회와 의미를 되새겼다.

장동면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치우 행정관(내반마을)은 고향 어르신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마중나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김만재 장동면노인회장은“요즘같은 남북 평화시대에 청와대를 직접갔다오니,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부심이 느껴졌다”며, “특히 지역 출신 행정관이 반갑게 맞이해 주니 너무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