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면 출신의 김병량 씨가 오는 3월 8일 실시되는 장흥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다.

김병량 후보는 잘 알려지다시피, 유치면에서 태어나 지역발전에 힘쓰면서 산림경영과 임업발전에 평생을 몸 받쳐온 살아있는 장흥군의 ‘산림백과사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장흥 표고,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에 선도

그는 그동안 장흥의 표고버섯을 전국 최고의 브랜드로 만들어온 일등 공신으로, 현재는 한국표고생산유통협회 광주‧전남 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또 장흥 표고버섯 제1주산지인 유치 현지에서 친환경표고버섯을 재배‧판매하는 ‘토리영농조합’을 운영 중인데, 이러한 그의 선도적인 친환경 표고버섯 재배로 장흥의 표고버섯 수익 창출을 선도해오기도 했다.

그는 또 정남진장흥농협 이사로 협동조합의 근본을 터득한 후 지금은 ‘남도드림 생산자 협동조합’ 대의원으로 우리 농산물 유통에도 깊은 애정과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그는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업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보다 비전 있는 산림조합 역할 증대 위해

“장흥의 산림자원은 70%에 이른다. 그만큼 장흥군 산업‧경제에 산림자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렇지만 이제까지 장흥군의 산업정책이 농어업에만 치중하는 편으로, 산림자원을 활용한 임업의 산업화는 등한시해 왔다고 할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임업기술 보급 및 임산물·목재 제품 품질관리, 임산물의 수익창출과 산림정보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임업의 산업화를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임업정책 추진이 절실하다. 이러한 실정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비전 있는 산림조합의 역할 증대를 위해 이번 삼림조합장 후보에 출마하게 됐다”

김병량 씨가 강조하는 산림조합장 후보로서 출마의 견해이다.

김병량 씨는 목포대학교 조경학과 출신으로 ‘(사)숲속의 전남’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조경사업의 활성화로 산림조합의 수익 창출에도 힘쓰겠다는 구상이다

임업인도 임업 직불금 수령할 수 있게

또 임업인들도 앞으로는 임업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산림지도에 앞장서겠으며, 경제수목 재배기술을 도입하여 산림조합원들의 수익 창출에도 전력투구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병량 씨는 또 시대에 맞춰 친환경 표고버섯을 재배 판매하는 ‘토리영농조합’을 운영 중인데, 이러한 친환경 표버버섯의 경험과 기술을 장흥의 표고버섯 재배농들에게 적극 전수, 장려하여, 장흥표고버섯의 전국적인 명품으로써 기반도 더욱 확실히 다져가겠다는 구상이다.

김병량 후보는 유치 태생으로 어려서부터 산림에 관심을 갖고 대학에서도 조경학을 전공했으며 장흥군 산림발전을 위해서 표고버섯과 산립조합 경영에 대한 공부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산림인으로 일생을 몸 바친 일꾼이다.

그는 30여 년을 산림발전을 위하여 산림조합과 임업에 대한 전문지식을 터득했으며 특히 산림경영과 임산물 소득 그리고 조경 등의 현장실무 경험을 갖추고 있는 준비된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장흥산림조합‧조합원 수익창출 선도한다

그는 지역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평소 소탈한 성품에 친화력이 강하다는 평가 속에 남의 어려움을 나의 일처럼 돕는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는 평가다.

장흥에서 태어나 장흥에서 산림경영인으로 성장한 그는 지역실정을 너무 잘 알고 있기에 산림조합원들의 권익신장을 위하여 누구보다도 탁월한 실력발휘를 기대하는 조합원이 많다.

풍부한 경험과 산림조합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진정으로 조합원들의 권익과 실익을 증대시켜 잘 사는 산림조합원이 되도록 산림조합 경영에 봉사하고 싶다고 강조한다.

다음은 김병량 씨의 마지막 발언이다.

“제가 만일 장흥군산림조합장에 당선된다면, 조합원의 권익신장, 소득증대, 산림소득 작목 적극적 지원, 산림은 소득기간이 장기간이므로 임업인을 위한 장기저리융자로 임업경쟁력을 높이고 산림조합의 자립기반 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모든 조합원들과 소통의 폭을 넓혀 조합원 애로를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는 민주적인 산림조합경영을 이루겠다.

장흥의 지역경제는 산림조합원의 단결로 임업인 소득배가에 있다고 확신한다. 중앙‧전남도‧장흥군 등과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산림사업을 하면서 교류하고 있는 산림청 등 기관 관계자, 교수, 산림연구원, 산림사업가의 지혜와 힘을 빌려 조합원의 각종 혜택개발과 소득창출에 전력을 다하겠다” / 김선욱 기자 정리

<김병량 프로필>

-국립 목포대학교 조경학과 졸업

-사단법인 숲속의 전남(이사)

-토리영농조합 운영

-산림조합중앙회장 임업인대상(임업부분전남)

-현) 한국 표고생산유통협회 광주전남 지회장

-현) (사)한국 표고생산유통협회 이사

-현) 장흥군 재향군인회 유치면 회장

-현) 남도드림 생산자협동조합 대의원

-전) 푸른농장 운영(조경수)

-전) (사)한국톱밥표고생산자협회 부회장

-전) 정남진 장흥농협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