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우리를 지키는 졸음운전 예방법’
독자기고 - ‘우리를 지키는 졸음운전 예방법’
  • 장흥투데이
  • 승인 2023.04.0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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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경찰서 교통관리계 김정원

예년에 비해 전국적으로 날씨가 고온·건조해지면서 때 이른 봄이 찾아온 느낌이다. 전국 각지에는 기다렸다는 듯 많이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지역 행사들이 성황리에 진행중인데,. 이런 뉴스만 보더라도 유명 관광지에 나들이를 나온 차량과 시민들로 북적이는 걸 볼 수 있다.

문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도로 위 운전자뿐만 아니라 동승자에게도 졸음이 찾아온다는 점이다. 이런 졸음운전은 순간 몇 초 동안 차량이 주행 차선을 이탈할 가능성이 높아 위험하다. 순간의 졸음운전은 주변의 차량과 충돌하거나 보행자를 충격하는 등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그래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모두가 꼭 기억해야 할 몇 가지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틈틈이 가벼운 운동을 한다. 장시간 운전할 경우 몸의 긴장이 풀어져 졸음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스트레칭 등 가벼운 운동으로 몸에 근육을 풀어주고 껌이나 사탕을 섭취해 뇌에 자극을 주는 것이 좋다.

둘째, 자주 차량의 실내공기를 환기한다. 많은 사람들이 실내 온도 유지와 매연,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해 창문을 닫고 운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운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틈틈이 차량 내부를 환기해야 한다.

셋째,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이용하자. 비슷한 환경의 도로를 장시간 운전하다 보면 졸음운전으로 이어져 상황 판단이 흐려진다. 졸음이 느껴지면 참지 말고 주변 졸음쉼터나 휴게소를 적극 이용해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졸음운전 예방법을 들어봤거나 알고는 있지만 귀찮다는 생각에 하지 않다보니 졸음운전이라는 순간의 실수로 이어지는 경우들이 있다. 졸음운전 예방법 실천으로 나와 우리를 지키면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안전운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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