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남 기자
전국 지자체들은 경쟁력이라도 하듯 관광산업에 주력하면서 개발에 촉각을 세우고 있으나 장흥군은 외면한 채 뒷짐만 지고 있어 안타깝다는 말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인근 보성군이나 강진군을 눈여겨보아도 관광산업이 얼마나 뒤떨어져 있는지 알 수 있을 것 이며, 요즘 상춘객들의 모습도 보기가 힘들다.
그래서인지 남부지역 주민들은 진즉부터 회진 매립지에 꽃길과 동산을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에 힘써야 한다는 것인데 장흥군은 뒷짐만 지고 있다.
회진항 매립지의 면적은 약 오 만평 정도이다. 그곳을 꽃길 동산을 조성한다면 노인 일자리 등 다각적으로 유리한 관광객 유입에 도움이 될 것이며 군민들의 거는 기대도 크면서 실망감 또한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창 북적거리던 토요시장도 옛날과 달라지고 상권 또한 강진에 빼앗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관광산업을 개발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조성했을 때 인구유입 효과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득이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 명심했으면 한다.
군민들이 바라고 있는 것은 한결같으며 오만평의 매립지에 토사가 쌓여 있다.
매립지에 사업을 추진하여 꽃동산을 조성한다면 전국에서 제일 큰 꽃동산을 조성할 수 있으며 인근의 선학동 마을 메밀밭과 연계 관광객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다.
큰손이 만지는 곳에는 큰 이익이 따르는 법이다.
전국적인 관광벨트를 눈여겨보아도 바닷가를 끼고 있는 곳이 관광산업에 활력을 찾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매립지에 넓은 꽃동산을 조성한다면 관광객 유치에 엄청난 바람이 불 것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 이 될 것이다.
장흥군은 군민들의 뜻을 바라는 마음에 적극 검토하여 활력을 찾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여론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