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초등학교(교장 최은정)는 5월 12일 전교생과 학부모, 교직원 약 75명이 함께 하는 한마음 운동회와 공감家득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교육 공동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가족의 사랑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중요한 행사인 한마음 운동회는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29명의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풍선탑 쌓기, 낙하산 릴레이, 줄다리기, 청홍계주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다.

특히나 장평초는 농산어촌 유학을 운영하는 학교로, 농산어촌 유학 학부모 학생과 지역의 학부모 학생이 함께 어우러져 밝은 웃음소리가 체육관을 가득 채웠으며, 학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마음껏 뛰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에는 가족들과 ‘팝아트 가족 초상화’ 그리기 활동이 이루어졌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팝아트 초상화를 그리면서 가족 간 소통 및 이해의 시간이 되었다. 본 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팝아트 초상화를 그리는 동안 가족이 서로 교감을 할 수 있었고, 자녀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의미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회장인 이세희 학생은 “가족과 함께해서 너무 행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즐거운 마음을 드러냈다.

최은정 교장은 “앞으로도 장평초등학교는 장평 교육가족들의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함께 만드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