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장흥남여중고총동문회(회장 위수환)는 지난 5월 31일 제8회 총동문회장배 골프대회를 충북 진천에 소재한 히든밸리 CC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 20개 기수 240명(60팀)이 참가하였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는 재경 장흥군 향우회(회장 김연식)에서도 참가하여 동문 및 향우 간에 화합의 대회로 그 의미가 특별한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위수환(30/29) 총동문회장은 “천릿길 마다하지 않고 참석해준 광주, 장흥 동문님, 특히 재경향우회(회장 김연식) 향우들께도 감사드리며 오늘 하루 하나가 되어 즐겁고 행복한 굿~샷을 기원한다”는 축사에 이어 이번 골프대회장인 백남희(32/31 ) 골프회장이 “학창시절 추억을 생각하며, 고향에서 상경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멋진 성공으로 승화하신 동문 선후배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오늘 소풍 온 기분으로 좋은 운동회가 되길 기원한다” 는 대회사에 이어, 시타 후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대회는 중35/고34 동기들이 주관 기수가 되어 골프대회를 준비하였고, 내년에는 1년 후배 기수인 중36/고35 동기들이 전통을 이어받게 된다. 총상금 500만 원으로 7개 기수에서 선수 조를 출전시켰고, 53개 팀은 친선조 및 재경 향우회 조로 우열을 겨루었다. 그야말로 전국단위 동문이 참가한 대회로 장흥, 광주에서 대형버스 2대가 동원될 정도로 그 열기는 대단하였다.

이어서 열린 만찬 및 시상식에서 선수조 기수 우승 35/34(조윤수, 홍의선, 위명재, 조병신), 준우승 34/33(위재호, 안육섭, 양병호, 김완수), 3등 36/35(박준호, 백항선, 고영승, 김동술)조가 차지했으며, 개인별 시상은 메달리스트 고영승(36/35), 전체시상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우승 남자부 이석철(29/28), 여자부 김명숙(29/28), 준우승 이종신(37/36), 롱기스트 남, 이순권(33/32), 여, 안인자(37/36), 니어리스트 남, 이준호(38/37), 여, 박현희(35/34), 가 차지하여 트로피와 상금(상품권)을 받았다.

특히 향우회장상(총상금 100만원 상당)은 향우회팀 1등 관산읍 전광진 향우가 차지하였다.

위수환 총동문회장은 “전국적인 대회로 개최한 이번 골프대회를 계기로 동문회 발전과 앞으로 골프회를 통한 지속적인 발전과 동문 여러분 모두에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 고 인사했다.

골프회 백남희 회장은 “많은 동문 기수에서 골고루 협찬과 직접 참석하여 우선 감사하고 골프대회가 무사히 치러지도록 수고한 주관 기수 동문, 집햅부와 진행팀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