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e-모빌리티 산업현장 방문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10일 정남진산업고 박미옥 교장, 김희원 교육부장과 함께 영광군에 위치한 e-모빌리티 연구센터 및 사업현장을 방문해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교육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e-모빌리티는 기존의 승용차와 차별화된 근거리, 중거리 주행이 가능한 친환경 전기구동 방식의 1~2인 탑승을 위한 개인용 이동수단으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서임기 본부장과 한국자동차연구원 전남본부 김회용 실장이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정남진산업고 등 전남지역 직업계고등학교자동차분야 학과와 협력방안을 토론했다.
설명회에 이어, 대풍이브이자동차와 ㈜BH를 방문하면서 e-모빌리티 산업의 발전현황을 공유하고 실질적 민관산학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박형대 의원은 “e-모빌리티의 성공과 직업계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해 전남교육청 등 관계기관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서 학교와 산업체간 연계사업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e-모빌리티가 재생에너지 산업의 표본으로 발전하여 환경오염도 감소하고 이동권 향상에도 기여하여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우뚝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장방문에는 전라남도의회 장은영 의원과 전라남도 신성장산업과 조재웅과장, 영광군 도시환경과 오귀동 과장, 영광군 smart전략산업실 윤영웅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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