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 월계돈사대책위 김승남의원에게 공개질의
안양면 월계돈사대책위 김승남의원에게 공개질의
  • 장흥투데이
  • 승인 2023.07.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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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면 당암리 월계지역에 대규모 돈사개발 허가신청을 둘러싸고 강력한 반대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양봉환 번영회장 등 사회단체장들과 출향향우 대표들은 협의체를 발족하고, 지역구 김승남 의원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약 2만두 이상의 돼지를 사육하려는 돈사개발 대상부지는 안양면의 평야와 마을들에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월계저수지 바로 위쪽에 위치하고 있다.

면민들과 출향향우들은 상수원 지대인 월계지역에 기업형 돈사가 들어설 경우, 대량 오폐수와 악취유발, 돼지구제역 발병시 대량 살처분 등으로 청정 자연환경이 크게 훼손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또한 대상부지가 장흥읍내와 지근거리이기 때문에 장흥물축제, 토요시장, 안양면 키조개 축제 등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은퇴자 마을로 조성 중인 사자산 로하스타운이 바로 인접해 있어 인구유입 정책에도 역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 동안 장흥군의원, 전남도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지역주민들 여론과 같이 대규모 돈사개발은 청정 장흥군 이미지를 크게 훼손할 것으로 판단하여 돈사개발 반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런데 지역구 김승남 의원은 현장방문이나 의견청취 등 해결대책 모색을 위한 의정활동이 없어서 주민들은 지역 현안과제를 외면하는 것이 아닌지 의문을 품어 왔다.

이러한 배경에서 안양면 사회단체장들과 재경장흥군향우회 김연식회장, 재경안양면향우회 백귀선회장 등 출향향우 대표들이 모두 서명하여 공개질의서를 보내고 2주 이내로 서면답변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공개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장흥군 안양면 주민들의 행복추구권에 직결되는 당암리 월계지역에 대규모 돈사를 개발하려는 행위에 대하여 찬성하는지 아니면 반대하는지에 관한 의원님의 입장과 그 이유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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