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말산업고등학교(교장 양두례)는 지난 7월 21일 마약범죄 사전 예방과 마약범죄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한 「마약 예방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이어가기 계몽운동(릴레이 캠페인)」에 릴레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적극적으로 동참하였다.

「NO EXIT」 캠페인은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캠페인으로, 경찰청 및 마약퇴치운동본부와 관계부처 합동으로 연말까지 진행된다.

장흥회덕중학교 이삼순 교장의 지목을 받은 양두례 교장은 이날 교내 학생들과 함께 마약 예방 등 안전한 방학 생활과 관련하여 회복적 생활 교육을 진행 후 캠페인도 실시하였다.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마약 예방 함께 해요’라는 문구의 패널을 들고 인증사진 등을 촬영하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양두례 교장은 “연일 마약 관련 이슈가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학생도 예외가 아닌 만큼 마약 예방, 근절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요즘은 학생들이 텔레그램방 등을 통해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고, 유통되는 마약의 양이 역대 최대치입니다. 마약은 한 사람 뿐만 아니라 그 가정, 나아가 우리 사회를 병들게 하는 범죄인만큼 학생들 스스로가 마약의 폐해를 인식하고 호기심에 단순 투약하지 않도록 교육해야합니다. 학생들은 주변 어른, 친구들과 마약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에 대해 소통하여 학생들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마지막으로 술과 담배도 중독의 일종입니다.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해 다양한 맛과 향으로 출시되지만 그에 넘어가지 않고 건강한 선택을 위해 노력합시다”라고 말하며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관산고등학교 교장과 동산여자중학교 교장을 지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