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수생태계의 탐사를 통해 생태시민으로의 성장
탐진강 연계 활동을 통한 자연과 공생하는 장흥・강진 미래교육 실현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과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이 공동 추진하는 ‘2023. 공생의 물길 탐진강 보존 탐사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는 여는 마당을 7월 31일 개최한다.
‘공생의 물길 탐진강 보존 탐사 프로젝트’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생태탐구, 환경보호 실천을 통한 생태시민 육성을 목표로 하는 ‘공생의 물길 영・산・강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발맞추어 장흥의 학생들이 탐진강의 수질과 생물을 조사하며 탐진강의 생태계를 이해함으로써 환경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생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4월 부터 학생 주도의 생태 탐사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탐진강 보전 TF를 조직하는 것으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준비하였으며, 영산강환경유역청 및 장흥군청, 지역환경관련단체들과 지속적인 만남과 협의회를 가졌다.
‘공생의 물길 탐진강 보존 탐사 프로젝트는 7월 31일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탐진강 물길 걷기 프로젝트, 탐진강 생태 보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성과 및 다짐 선포의 다짐 마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여는 마당에서는 프로젝트의 시작과 함께 교육공동체의 탐진강 생태계보전을 위한 공동 실천 퍼포먼스, 장흥 관내 환경동아리 학생들이 탐진강의 환경 생태를 알리는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민에게도 탐진강의 모습과 생태에 대한 보호 의지를 일깨울 예정이다.
정순미교육장은 “이제는 누구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연과 공생하는 생태전환의 자세를 갖고 살아야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장흥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과 실천의지를 높이고 함께 실천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