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실기와 예술 체험학습 및 책 읽고 문제 만들기
장흥관산중학교(교장 김선도)는 2023년 학교예술교육사업 공모에 지정되어 ‘Art-싹’학생예술동아리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15년 전, 즉 2009년부터 미술교사가 상주하지 않고 겸임교사로 인해 학생들의 예술적 관심이 낮아 2022학년도부터 학교장이 직접 미술교육을 지도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학생을 위해 미술치료도 함께 하고 있다.
동아리 12명 학생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0교시에 소묘, 수채화 그리는 방법과 「미술관에 간 심리학」 독서 토론 및 문제 만들기를 하고 있다. 전교생은 학년말에 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문제 중에서 택하여 「미술관에 간 심리학」 독서경진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체험학습’활동으로 전시작품 관람을 통하여 매체를 활용한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창의성과 심미적 역량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었다.
또 7월 23일(일)에는 전남 무안군 청계면 무안예술인촌에서 ‘김문호 작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예술 체험학습’활동으로 작가와 대화, 도자기 역사, 컵, 접시, 꽃병 등을 만들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구동성으로 평소에 하지 못했던 체험을 할 수 있어 의미 있고 좋았다며 “앞으로도 예술 체험의 기회가 많으면 좋겠다”등의 소감을 남겼다.
장흥관산중 ‘Art-싹’학생예술동아리 학생들은 10월에 개최되는‘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체험학습’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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