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과 연계한 추석맞이 놀이활동’으로 독서의 즐거움 느끼기
부산초등학교(교장 서정현)는 지난 9월 22일과 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연계하여 초등학교 첫 추석맞이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후 맞이한 첫 추석을 기념하여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에 나온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했다.
첫 번째 활동에서는 「솔이의 추석 이야기」를 읽고 송편을 빚어보았다.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한 목포공공도서관 독서문화한마당에 참여하여 각자의 소원을 담아 예쁜 송편을 빚어보았다.
두 번째 활동에서는 「분홍토끼의 추석」을 읽고 전통놀이인 윷놀이를 체험하였다. 특이점은 1학년이 직접 선배 학년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관련 문제를 내고, 윷놀이 규칙을 직접 작성하여 소개하였다. 또한 그림책 표지로 포토존을 만들어 그림책 주인공처럼 전교생이 사진도 찍어보았다.
‘추석맞이 놀이활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은 “우리가 직접 그림책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아요.”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추석활동을 하니 너무 즐거워요.”등 다양한 소감을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 활동을 기획한 박○○교사는 연중 그림책과 연계한 다양한 놀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그림책 연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의 즐거움과 독서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누적하여 책 읽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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