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약력)

전) 초당대학교 겸임교수(행정학 박사)

전) 장흥군청 서기관 퇴직

전) 문재인대통령 후보 전라남도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행정특보

 

저는 김대중 정부시절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할 기회가 있었지만, 고위직의 길을 포기하고 누군가는 고향을 지켜야 했기에 장흥군청에서 38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농어민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저는 선거철만 되면 고향을 찾아오는 뜨내기가 아닙니다. 과거에 국회의원에 출마해서 당선되었거나, 낙선된 후보들 지금 어디에 살고 있습니까?

우리 4개 군은 10년 후 읍· 면단위 마을이 사라질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지자체 인구소멸이 급격히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 검증도 없이 학연과 지연이 난무하는 안개 속에서 누가 고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인지 철저한 검증을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저는 퇴직 후 인권행정사로서 지난 5년 동안 2,000여건에 이르는 농어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원을 해결해왔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비롯한 소멸해 가는 농어촌의 현실을 몸소 느끼고 경험했습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된다면 반드시 농어촌 육성 특별법을 제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지역개발사업으로는

먼저, 전남 중남부권을 경유한 부산에서 목포로 이어지는 경전선 철도를 고속화 등 복선화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부산에서 목포로, 목포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강릉으로 강릉에서 부산으로 이어지는 철도가 연결됨으로 인하여 영호남간 수도권간, 강원간의 실질적인 1일 생활권을 추진함으로써 그동안 소외되었던 전남 중남부권에 대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기틀이 마련될 것입니다. 특히 관광산업의 발전은 물론 농수축산물의 유통이 활발해져서 각 지역마다 소득증대가 크게 이루어지리라 생각합니다.

둘째) 고흥, 보성, 장흥, 강진 등 4개 군을 아우르는 대규모 해양레포츠 시설을 조성하겠습니다.

4개 군은 득량만이라는 한 바다를 끼고 있습니다. 4개 군을 아우르는 해양레포츠 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연 1,000만명의 해양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해양레포츠 메카의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셋째) 지역별 세부적인 사업으로는 강진군과 장흥군을 공동 문화예술특구 그리고 보성은 보성녹차, 고흥은 우주산업과 연계되는 각종 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지역 특성이 감안된 사업들을 추진해 감으로써 생동감 넘치는 지역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