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 - 선진국으로의 발돋움
독자기고 - 선진국으로의 발돋움
  • 장흥투데이
  • 승인 2023.10.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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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 배 / 시인

사전에서의 선진국이란 경제와 문화가 앞선 나라로 되어 있다.

그러나 본인이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선진국이란 국민에 대한 복지제도, 또는 복지정책을 두고 하는 말이라 하겠다.

우리가 미국이나 일본, 서구의 몇몇 나라를 선진국으로 말한다.

이에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서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테면 00면행정복지센터로 불리고 있다. 두고 볼 일이지만, 이왕이면 00면주민복지센터로 불림이 더 살가운 명칭이 될 것 같다.

그렇게 해야 민주주의가 공산주의를 이기게 되어 있다. 자기 진로를 개척하고자 하는 20대 전후 세대의 젊음을 빼앗아 버리는 공산권 나라에서는 도저히 선진국이 나올 수가 없다. 더욱이 독재와 장기집권으로 국민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오직 충성심만을 강조하는 독재자들에게 평화는 안중에도 없다.

개혁 개방을 꾸준히 하고 있는 나라는 잘살고 있다. 그 많은 다문화가정 중 일본인들이 쉽사리 귀화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일본의 복지제도가 그만큼 잘 되어 있다는 방증이다. 일본인, 그들의 문화생활은 부러울 정도이다.

그렇다. 이제는 복지행정이다. 주민은 갑이요, 공직자는 을이다. 그걸 모르고서 아직도 공무원은 주민을 부리는 상전으로 착각하는 이들이 있어 안타깝다. 소위 국민의 종복이라고 하는 공직자가 아직도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가 있어 지탄이 되고 있음이다.

이제 모든 공무원은 철저한 서비스 대열에 서야 한다. 주민의 복지에 대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경주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이 어느 시대라고 국민 위에 군림하려 한단 말인가. 국가 공무원은 오로지 주민을 위한 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야 한다.

자유 민주주의란 국민의 권익을 두루 살펴주는 나라를 두고서 하는 말이다. 모든 공직자는 주민의 복지를 위해 무단히 연구하고 보살피며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혹여 어느 주민이 울고 있는가, 어느 주민이 아파하고 있는지를 잘 살펴서 따뜻한 세상이 되도록 하여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제는 우리나라도 선진국 대열에 당당히 들어서야 할 것이다. 젊고 건강한 사람이 장애인이나 노약자를 지원하는 선진 문화가 고양된 복된 세상, 평화롭고 자유로운 세상이 되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때라는 것이다. 이는 생각만 해도 가슴 벅찬 행복한 세상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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