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이 12일 우리나라 농업·농촌의 지속과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4만 후계농업경영인으로 구성된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 이학구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학구 한농연 회장은 12일 오후 2시 서울시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한농연 창립 36주년 기념식에서 “김승남 의원은 농업·농촌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농업인의 권익 신장은 물론, 급격한 사회경제 변화 속에서 지방소멸 위기 해소 및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고항사랑기부제에 관한 법률안」과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농업·농촌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승남 의원은 “먼저 우리나라가 WTO에 가입한 이후, 농산물 시장개방이라는 파고에 맞서 싸우면서 대한민국 농업을 지켜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한농연 창립 36주년 기념행사에 초대해주신 14만 후계농업경영인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에 감사패를 주신 것은 농업·농촌을 위해 더 열심히 뛰어달라는 채찍으로 여기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고령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농업을 선진 농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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