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초등학교(교장 김미향)는 15일 6학년 학생 2명이 장흥JNJ 골프장에서 골프 필드체험을 실시했다.

안양초는 학교특색 교육활동 골프 교실을 주 2회 방과 후 활동 시간을 이용해서 1~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강사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으며, 2학기에는 지역 스크린 골프장에서 자세 교정과 클럽간의 거리 등 실전을 나가기 위한 기초 연습을 6회 운영했다.

또 4~5년 학생들은(13명) 벌교에 있는 PAR3 골프장을 방문해서 학교에서 배웠던 기본자세와 기능을 익히는 필드 체험을 진행하였고, 6학년 학생(2명)은 정규 홀인 JNJ골프장에서 18홀 골프 실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가한 위태민 학생은 “골프장에 와서 처음 스윙을 하니 너무 떨려서 처음엔 아무 생각도 안났는데 앞으로 쭉 날아가는 공을 보면서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골프 연습을 더 열심히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향교장은 “학생들이 그동안 다져온 골프 교육을 현장에서 실제 적용해 보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보다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서 학생들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안양교육가족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