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 쌀 화환으로 모은 정성 고향사랑 기부금 600만원 전달
재경장흥군향우회(회장 김연식)는 11월 16일 서울 영등포구 대방동 해군 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 강윤성, 김승남, 백혜련, 위성식, 김경협 국회의원과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의장, 주재용 번영회장, 그리고 전남 22개 시·군 재경향우회장, 향우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재경장흥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방경남 대외국장의 사회로 개최된 총회는 재경장흥군여성회로 구성된 합창단의 ‘장흥연가’를 식전 공연으로, 김재흠 사부총장의 참석 내·외빈 소개에 이어, 김연식 향우회장이 “취임 후 역점을 두었던 재경 및 재향 그리고 동문회간 친목과 화합으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으로 ‘제53회 군민의 날 및 보림문화제 향우와 어울림의 밤’, 제16회 정남진장흥물축제, 대한민국 통합박람회와 특히 재경 장흥여중·고 총동문회와 정기적으로 소통을 함으로써 더욱 상호 상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으며, ‘어머니 품 장흥’의 슬로건 아래 재경장흥군 향우회와 고향 장흥군이 상생하면서 미래를 위한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였다.
이어 광주·전남 시도민회 강윤성 회장은 “61차 정기총회에 더 깊고 더 넓은 고향 사랑으로 한 단계 높은 명품향우회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참석 국회의원을 대표해 김승남 국회의원이 “재경 장흥군향우회는 재향 장흥과 향우들간에 소통 창구이자 재경 향우들을 하나로 통합하고 어울리는 고향 사랑의 구심점으로 장흥의 경제 활성화와 고향의 어려움을 돕는 데 늘 앞장서 주신데 감사드린다”는 축사를, 김성 장흥군수는 “몸은 타향에 살고 계시지만 마음만은 항상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어머님 품 장흥’ 에 살고 계신다며 향우 여러분께서는 어디를 가시든지 그 뒤에는 항상 여러분을 응원하고 또 기다리는 따듯한 고향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는 축사에 참석한 향우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아울러 장흥군의회 왕윤채 의장은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고 또 성원해 주신 재경장흥군 향우회 김연식 회장님 그리고 향우님 여러분 덕분으로 풍요롭고 넉넉한 고장 장흥의 발을 위하여 노력하겠다. 향우님들의 응원을 기다린다”고 축사했다.
이어서 향우 발전에 기여한 진동헌 관산읍회장, 김정태 회진면회장, 김미영 회진면 여성회장, 김병성 청년회장, 마남현 재경 안양중 동문회장에게 향우회장 감사패가 수여됐으며, 김성 군수가 재경향우회가 고향 발전에 남다른 열정으로 애써주신 김연식 향우회장 및 하주경 여성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 공로에 군민 모두에 고마움을 대신 전달하였으며, 재경장흥군 여성회는 2023 총회에 축하 꽃 화환대신 ‘쌀 화환’ 으로 대신 받겠다고 안내하여 그 정성을 모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김성 군수에게 전달 해 연말연시 따듯하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문경도 감사의 감사보고 및 경과보고를 마치고, 케익 컷팅에 이어서 김정전 고문께서 “향우들의 축복과 건승을 기원드린다”고 건배사 하고 1부 행사에 마치고, 만찬을 하면서 참석한 각 읍면 향우들의 노래 경연대회를 끝으로 폐회하였다. / (기사 방경남 대외국장, 사진 김형천 홍보국장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