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용산면 출신으로 서울시장 의전 사진촬영을 담당하는 공무원이면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암 작가가 11월 13일 오후 3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한국언론재단)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의 희망 제23회 ‘2023 올해를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 대한민국 인물& 올해를 빛낸 인물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인물사연구원, 뉴스파일, 교통교육복지연구원 등이 주관했으며, 기자단과 전문 교수진, 대한민국 인물&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로 구성된 심사진들의 공정한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대회조직위원회는 자랑스러운 인물 대상을 매년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며 모범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의정, 행정, 문화예술, 사회봉사, 기업발전 등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하였는데 김용암 작가는 문화예술 부문의 탁월한 공이 인정돼 대상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용암 작가는 틈틈이 시간을 내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무료 장수 사진 촬영, 무료 웨딩 촬영, 나눔 봉사 등 남다른 애정으로 소외계층을 찾아 재능기부를 하며, 여러 단체의 사진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는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고 있다.

또한 김용암 작가는 그동안 공직생활의 공적을 인정받아 여러 차례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여 받기도 하였다.

김 작가는 쉼 없는 노력이 좋은 결과들로 이어져 각종 사진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많은 수상을 하기도 하였으며, 최근 소록도 곳곳에 방치된 폐허 속에 드리워진 지울 수 없는 아픔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 ‘소록도 섬마을 아리랑’ 사진집을 펴내 소록도에 기증하기도 했다.

김용암 작가는 사진으로 말하는 프로답게 “내가 찍은 사진 한 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과 사랑을 전달하고, 사진이 주는 메시지로 희망을 얘기하고 싶다” 고 수줍게 수상소감을 전했다.